벌레친화적인 나라, 호주
벌레 친화적인 나라, 호주 호주의 자연경관은 단연 최고다. 한창 서울 살 때는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은커녕 집에서도 공기청정기를 매일 끼고 살았었는데, 호주 네이티브 사람들은 적어도 그런 고충은 생각도 못할 테니 말이다. 왜냐하면 "하늘은 파란색, 잔디는 초록색, 주말엔 비치로"가 당연한 말이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호주환경은 모든 곤충들에게도 파라다이스인가 보다. 무한정으로 파라다이스에서 존버 한 파리, 바퀴벌레와 거미, 나방, 바퀴벌레는 무슨 상상 초월한 크기로 기겁하게 만들곤 한다. 한 번은 너무 신기해서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그동안 천적? 이 없었던 건지, 자연친화적인 호주인들이 죽이려고 들지 않아서 그랬던 건진 몰라도 도망가지도 않고 아이컨택을 하는 것이다?!..
2022. 1. 6.